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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장가계

장가계 2일차 - 2018.10.4(목)

 

장가계 2일차

1. 일자 : 2018.10.4(목)

2. 여정 : 보봉호 - 황룡동굴



원래 첫날 일정이었는데 중국 국경절하고 겹치는 바람에 둘째날 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보봉호에 도착하는 방법은 걸어서 가거나 셔틀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는데

우리는 셔틀버스를 타고 도착했다.

 


30여분 정도 배를 타고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 코스였다.


 

역시나 주변 풍경이 아름답다.

 


보봉호에서 유명한 촛대바위인데

자세히 보면 눈물을 흘리는 선녀의 모습이 있다고 한다.

각도를 잘 맞추지 못해서 그 모습을 담을 수 없었다.

 


처음 출발할 때는 토가족 남성이 나와서 노래를 해주고,

돌아올 때는 여성이 나와서 노래를 해준다.

 


구경을 잘 마치고 돌아나올 때 배안에서 토가족 여성이 노래를 마치고 나서 

나를 지목해서 내가 노래를 불러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노래를 못하는 나로서는 완강히 거절해 보았으나 소용이 없었다.

우리 일행중에 노래를 가수 수준으로 하는 분이 두분이나 계셨는데

하필이면 제일 못하는 나를 찍다니!!!!

노래를 듣는 사람들은 전혀 배려하지 않는다.....ㅎㅎㅎ

나중에 뭉쳐야 뜬다라는 프로그램을 보니 거기서도 똑같은 장면이 나와서 김형만외 3인이 노래를 하는 장면이 있었다.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보봉호 입구에서 포토 타임을 갖는다.

 

 

 


황룡동굴

보봉호 구경을 마치고 황룡동굴을 구경하기 위해 이동하는데

 곳에서 헬기투어를 운영하는지 헬기가 쉴새 없이 뜨고 내려앉는다.

 


황룡동굴 입구

 


안내자를 만나서 동굴로 들어간다.

황룡동굴이 얼마나 큰지 한참이나 걸어야 했고,

계단이 많아서 난이도가 조금 있는 관광코스였다.

 


동굴안에 색색깔의 조명을 설치해 놓아서 동굴의 신비감을 더해 주었다.



 


황룡동굴이 얼마나 큰지 동굴 안에서 배를 타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거대한 석순이 자라고 있다.


 

빗물처럼 떨어지는 곳에 조명을 설치해 놓아서 아주 이쁜 그림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동굴의 거대함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이제 막 만날 듯한 석순

석순들이 자라서 서로 만나면 석주가 되는데 석순은 100년에 1cm 자란다고 한다.

둘이 만나려면 아마도 몇 백년 후가 될 듯......ㅎㄷㄷ


 


황룡동굴의 거대한 스케일은 그 끝이 어디일지 모르겠다.


 


걷고 또 걷고를 계속 반복해도 도대체 끝날 기미가 전혀 보이질 않는다.

결국 가이드를 설득해서 중간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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