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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야생화(제주외)/2015년

만삼(2015.08.15)

 

 

 

만삼

초롱꽃과 더덕속에 속하는 깊은산에 자라는 다년생 덩굴 식물이다

중북부지방에 분포하며 깊은 산에서 자란다. 덩굴줄기는 길이 1~2m 정도로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가며 전체에 털이 있고 자르면 유액이 나온다.

뿌리는 길이 30cm 정도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지만 짧은 가지에서는 마주난다.  잎몸은 길이 1~4cm, 너비 1~2cm 정도의 난형으로 양면에 잔털이 많다.

잎의 표면은 녹색 뒷면은 분백색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7~8월에 피는 꽃은 녹색을 띠는 황백색이다.

‘더덕’에 비해 뿌리가 곤봉모양이고 잎에 털이 있으며 잎자루가 길고 화관에 반점이 없으며 끝이 자색을 띠지 않고 종자에 날개가 없다.

꽃잎에 무늬와 반점이 없는 것이 ‘더덕’이나 ‘소경불알’과 다르다. (출처 : 다음백과사전)

 

 

매년 이맘때면 닻꽃을 보러 가는 산에 만삼이 있다는 걸 알았지만 만나지는 못했다.

이번 발걸음에 만삼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운이 좋아서 눈 맞춤할 수 있었다.

 

 

하늘버전의 만삼을 담기 위해 땅에 뒹굴어야 했다.

 

 

상태가 그렇게 썩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덩굴식물이니 덩굴을 살려서 담아본다.

 

 

 

오늘 만삼을 담은 사진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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