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변산탐방지원센터를 지나서 실상사로 가는 길에 뜻하지 않은 야생화를 만났다.
우리나라의 바나나로 통하는 으름의 꽃이다.
으름은 실제보다 사진으로 보는 것이 더 예쁜 꽃들의 대표격이다.
아마도 으름이 이쁘게 보이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이렇게 늘어진 줄기일 듯 싶다.
으름과 한참 씨름하다 보니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느낌이 없어져서 배낭에서 핸드폰을 꺼내서 시간을 확인해 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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