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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대만

대만 가족여행 - 4일차(2014.12.16)

 

1. 여   정 : 타이페이 국제공항(13:50) - 인천공항(17:20)

2. 여행코스 : 쿠바샤또호텔 - 쇼핑점 - 수신당 - 타이페이공항

3. 먹거리 : 수신당의 화과자 및 펑리수

4. 후   기 : 집사람과 막내의 일정에 포함되어 생각지도 못한 대만 여행을 하게되었다.

                대만에 오게되면 옥산에 꼭 가고 싶었는데 패키지 여행이라서 옥산에 가지 못함이 자못 서운했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일.

                테루가 국립공원의 비경인 협곡을 구경한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대만에 다녀오면서 어쩔 수 없이 국내의 정치, 경제, 복지 등의 상황을 국내와 비교하게 되었고, 각자 나름대로의 일장일단이 있겠지만은

                우리네 서민의 삶이 대만에 비해 팍팍하고 열악한지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아침에 호텔을 나오니 가는 비가 오락가락 한다.

오늘의 일정은 쇼핑 후 공항으로 가는 간단한 일정뿐이다.

쇼핑센터로 가는 길에 수 많은 스쿠터를 볼 수 있었는데 국내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풍경이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대만의 민족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쇼핑센터에 들러서 펑리수와 망고젤리를 구입했는데

대만에 유명한 화과자인 수신당을 또 들러서 여기서도 펑리수를 구입한다.

 

 

수신당을 들른 후 공항으로 바로 이동한다.

건물 외관은 오래되어 보이지만 내부는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느낌이다.

 

대만은 중소기업 위주의 산업정책을 펴 왔고, 서민을 위한 각종 복지정책이 잘 되어 있다.

특히 서민과 밀접한 의료정책이나 물가가 잘 관리되고 있어서 적은 생활비로도 살기에 퍽퍽하지 않다고 한다.

TV에서 보니 최근 유가 하락에 따라 기름값이 바로 내린다고 뉴스에 나오는데 우리나라는 언제 내릴런지....ㅠㅠ

빈부의 격차가 나날이 커져가는 우리나라와 자연히 비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