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갑산 너도바람꽃을 담으면서 될 수 있으면
꽃에서 한발짝 물러나서 물끄러미 바라보며 전체적인 모습을 담아보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역시 이런 생각은 생각으로만 머물고 꽃 만보면 자꾸 들이대기 시작한다.
언제쯤이면 담담하게 담을 수 있는 경지에 다다를지....아직은 요원하기만 할 것 같다.
무갑산의 너도바람꽃이 천마산보다 상태가 더 좋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가서 보니 그 말은 사실이 아닌 것 같다.
개체수도 그렇고, 상태도 천마산 너도바람꽃이 훨 나은것 같다.
너도바람꽃의 잎받침은 대개 다섯개이나 요 아이는 7개여서 특별히 담아봤다.
역시 산여인님 발명(?)품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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