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대봉을 헐레벌떡 다녀온 후 홍도 해상관람을 하러 선착장으로 향합니다.
일단 유람선을 타려고 길게 늘어선 줄에 딱 달라붙어 있는데 2층 밖이 해상관람하는데 명당이라는 소리를 듣고
배에 타자마자 부리나케 2층으로 향합니다.
홍도 해상관람에서는 홍도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바위섬, 해송, 220여개의 해식굴 등등..
이 두개의 바위섬은 봉긋이 솟은 형태가 여성의 유방을 닮았다고 한다.
촛대모양을 닮아서 촛대바위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두 쪽은 내 다리이고, 한쪽은 다리가 짧으신 분의 등산화이다.
홍도의 첫번째 가는 경치인 홍도 1경인 남문바위
물개바위
병풍바위
남문바위를 한 바퀴 돌아서 뒷쪽에서 다시 담아본다.
가이드가 저 굴안에 무슨 나무가 꺼꾸로 자란다고 하던데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얼마전까지 이름이 없다가 ET바위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저 굴안에서 누가 가야금을 타고 놀았다고 하던데....
바위섬에는 멋진 해송들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홍도 1경을 이 바위로 하는게 어떨까 싶었다.
아슬아슬하게 붙어있는 바위의 모습이 참 신기했다.
홍도의 바위섬에는 가마우지들이 꽤 많이 보였다.
곰바위
주전자바위
가운데 있는 바위가 키스바위이다.
첩이 남자에게 뽀뽀하자 얼굴이 뻘겋게 변했고, 처가 휙 돌아서 있는 모양이라고 한다.
만물상
홍도 2구의 등대
저 쪽 바위 어딘가에 독립문 바위가 있다..
슬픈여 혹은 칠형제 바위
공작새바위
홍어반쪽을 닮았다고 하는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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