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산봉(제주올레 2코스)

대수산봉

고성리 일대 두 개의 오름 사이에는 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흐르는데,

물을 기점으로 큰 오름을 큰물뫼, 작은 오름을 작은물뫼라고 부른다.

대수산봉은 큰 오름인 큰물뫼의 한자 표기이다.

대수산봉 정상에 서면 제주올레 1코스 시점인 시흥리부터

종점인 광치기 해변까지 아름다운 제주 동부가 한눈에 들어온다.

 

대수산봉으로 가는 길

 

 

본격적인 들머리

 

 

 

 

대수산봉에서 바라본 일출봉

 

성산일대

 

 

산불감시초소

 

다시 보는 성산일출봉

 

요쪽은 섭지코지 방향

 

 

 

 

대수산봉 정상의 모습

 

 

대수산봉에도 많은 무덤이...

 

 

대수산봉   오름개요

전사면이 완만하게 서너개의 기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산 부분에는 꽤 넓은 산마루가 길게 이어지면서 중간쯤에 얕게 패인 타원형의 분화구가 무성한 풀에 덮힌채 남아 있다. 조선시대 때 이 오름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 북동쪽으로는 성산봉수, 남서쪽으로는 독자봉수와 교신 했었다는데, 봉수대 흔적이 어렴풋이 남아있다.

식생

산정부를 제외한 전사면이 삼나무와 해송으로 조림되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찾아가는 길

일주도로 성산읍사무소 남쪽 신양리 입구 반대편으로 농로가 오름 기슭까지 시멘트포장길로 나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