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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야생화(제주외)/멸종위기식물2급

기생꽃

기생꽃이라는 이름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는 꽃이었다.

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기생꽃 이름의 유래는 아래와 같다.

꽃잎의 순백색이 마치 일본기생의 분바른 얼굴 마냥 희다고 해서 지었다는 유래와
꽃의 모양이 옛날 기생이 쓰던 화관과 닮았다고 해서 붙혀졌다는 말이 있다.

 

 

 

 

 

 

 

 

 

 

기생꽃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한국 북부지방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가늘고 곧게 선다.

잎이 다수이고 아래잎은 줄기잎과 같은 모양이나 소형이다.

꽃은 잎맥에서 가늘고 긴 꽃자루가 나와 1-3송이가 피고, 꽃부리는 5갈래로 깊게 갈라져있다.

조각은 넓은 타원형이고 끝이 날카로우며 7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작은 공모양이고 지름 2.5-3㎜이다.

꽃은 백색으로 6-7월에 피며, 높은 산에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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