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야생화(제주외)/멸종위기식물2급

깽깽이풀

난생 처음으로 깽깽이풀을 알현한다.

멸종위기종 2급 식물로 인간의 무분별한 채벌로 인해 지금은 보기가 어려운 풀이다.

그러나 최근 깽깽이풀에 대한 관심으로 자생지가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해서

조금만 노력하면 볼 수 있는 야생화라고 한다.

 

올해 깽깽이풀을 볼 수 있음은 오로지 이선수님이 발견한 공로일 뿐이다.

또한, 보러가자는 말에 흔쾌히 받아주심도 정말 고마울 뿐이다.

내년에는 4월 초에 시기를 잘 맞춰서 다시 보러가야겠다.

깽깽이풀 

매자나무과(―科 Berberid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줄기가 없이 뿌리에서 잎들이 바로 나온다. 뿌리줄기는 짧고 옆으로 자라며 많은 잔뿌리가 달린다. 잎은 둥그렇고 긴 잎자루 끝에 1장씩 달리며 잎끝과 잎밑이 움푹 들어가 있다. 잎에 광택이 나 물이 떨어지면 잎에 묻지 않고 동그랗게 굴러 떨어진다. 꽃은 잎이 나오기 전인 4~5월에 뿌리에서 꽃자루가 나와 그 끝에 1송이씩 연한 보라색으로 핀다. 꽃은 지름이 2㎝ 정도 되며 6~8장의 동그란 꽃잎과 뾰족한 4장의 꽃받침잎이 있다. 열매는 골돌(蓇葖)로 익는다. 한방에서는 가을에 뿌리줄기를 캐 그늘에서 말린 것을 조황련(朝黃蓮)이라고 하는데, 치열(治熱)·사열(瀉熱)·청열(淸熱)·설하제(泄下劑) 등에 쓰고 있다. 배가 아플 때 뿌리를 갈아 술에 타서 마시기도 한다. 이른봄에 잎보다 아름다운 보라색 꽃이 먼저 나오기 때문에 뜰에 심어도 좋은데 반그늘지며 비옥한 땅에서 잘 자란다. 씨를 심은 지 3년이 지나면 꽃이 핀다. 중부 이북지방에서 자란다.

 

 

 

 

 

돌단풍

 

 

 

 

 

 

 

 

 

개별꽃

꽃잎이 갈라지면 개별꽃, 갈라지지 않았으면 큰 개별꽃으로 구분된다.

 

댓잎현호색

 

 

양지꽃

 

제비꽃

 

깽깽이풀

 

머위

 

색감이 유난히 붉고 아름다웠던 진달래

 

'국내 야생화(제주외) > 멸종위기식물2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근  (0) 2011.08.24
제비동자꽃  (0) 2011.08.23
기생꽃  (0) 2011.06.13
산솜다리  (0) 2011.06.05
한계령풀  (0) 201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