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에서 예전에 듣던 LP판들을 가져왔는데 얼마전 경향신문에서 한국 100대 명반을 추린 기사를 보고 몇 장 가지고 있던 판들을 정리했다.
언제 턴테이블을 구입해서 다시 듣게 될지는 모르지만 무척이나 아끼는 판들이어서 버릴 수가 없어서 아직도 가지고 있게 된 LP들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들국화 1집 앨범.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매일 그대와, 아침이 밝아올때까지, 축복합니다 등 주옥같은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알찬 앨범.
다른 말이 필요업다........�오..^.^....
들국화 2집
1집에 비해 조금 실망스런 판.
100대 명반 중 하나인 유재하 1집으로 내가 아끼는 판.
젊은 나이에 요절한 천재적인 뮤지션으로 작사, 작곡, 편곡까지 혼자서 다 마무리한 음반으로 지금 들어도 음악이 전혀 어색하지 않는 뛰어난 판.
개인적으로 명반으로 꼽는 이지연 2집
당시 남자들에게 최고의 인기 여가수로 '바람아 멈추어라'가 빅히트한 앨범
난 아직모르잖아요, 휘파람, 소녀, 그대와 영원히 등의 히트곡들이 수록된 이문세 1집.
가수 이문세씨의 음반들 중 제일 좋아하는 앨범인 4집으로 이런 앨범이 진정한 명반이라고 생각함.
사랑이 지나가면, 밤이 머무는 곳에, 이별이야기, 그대 나를 보면, 가을이 오면, 깊은 밤을 날아서, 슬픈 미소, 굿바이, 그녀의 웃음소리뿐 등
한곡 한곡 다 좋은 앨범
이문세 7집으로 이 앨범의 곡중에서는 '옛사랑'이라는 곡을 제일 좋아한다.
'미소 속에 비친 그대'가 타이틀인 신승훈 1집으로 히트곡 '날 울리지 마'가 같이 수록되어 있다.
여자 가수의 목소리가 좋아서 산 앨범으로 '먼지가 되어'라는 곡을 좋아함.
조덕배의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가 좋아서 산 앨범으로 수록된 곡 중 '꿈에'가 역시 제일 알려진 앨범.
조덕배 5집으로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며는'라는 곡이 좋아서 산 앨범
당시 최고의 여가수였던 양수경 3집
'당신은 어디있나요'와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가 히트곡이었음.
'안녕이라고 말하지마'와 '희야'가 수록된 이승철 1집
가요만 듣던 내게 친구가 권해준 앨범
'저 하늘에 구름따라', '영원한 길손' 등의 좋은 곡들이 수록된 이광조 앨범
2장으로 구성된 푸른하늘 4집으로 타이틀 곡인 '꿈에서 본 거리'를 좋아한다.
유영석 작사,작곡, 편곡의 푸른하늘 5집
푸른하늘의 곡들은 거의 분위기가 비슷해 4집의 곡들과 구분이 잘 안되는 특징이 있다.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좋아했던 해바라기의 2집 앨범.
'행복을 주는 사람'과 '그날 이후'(졸업)를 좋았했던 곡
명곡 '사랑은 언제나 그 자리에'와 '내 마음의 보석상자'가 수록된 해바라기 3집 앨범.
여자 보컬의 파워풀한 목소리 때문에 구입한 도시의 그림자 앨범
명곡인 '이 어둠의 이 슬픔'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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