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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야화리 벽화마을(2023.06.24) 논산 야화리 벽화마을 탐방 어느날 유튜브에 능소화와 어우러진 아주 예쁜 벽화가 있는 동영상이 떠서 시청해 보니 한번 직접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이쁜 벽화가 많았다. 마침 장소도 공주와 가까워서 공주의 미르섬에 꼬끼리마늘꽃도 구경하고 유구색동 수국정원과 엮어서 다녀오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야화리에 도착하니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덕분인지 무거운 DSLR을 매고 출사나온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한바퀴 둘러 본 소감은 비록 작은 시골마을이지만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충분히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우리가 방문한 날에 '야화리 해바라기 축제'가 있는 날이어서 주차요원들이 안내한 곳에 주차를 하고 벽화마을을 구경하러 나섰다. 레테님이 이쁘다는 장면을 .. 더보기
논산 종학당(2022.07.30) * 종학당 파평 윤씨 문중의 자녀와 내외척, 처가의 자녀들을 위한 교육도장으로 앞면 4칸·옆면 2칸으로 가운데 2x2칸은 대청을 겸한 트인 마루를 두었고 양쪽 칸은 방을 설치하였다. 1910년까지 운영된 종학당은 일반 서원이나 서당과는 다르게 교육목표와 교육과정을 두고 학칙도 정하여 시행하였다. 홍살문? 작은 연못에 곱디 고운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볼 수 있었다. 종학당에서 가장 활짝 핀 배롱나무 종학당의 배롱나무꽃은 개화하지 않은 나무들이 더 많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연꽃들을 만날 수 있어서 괜찮았다. 이 배롱나무꽃만 활짝 피었고, 나머지 배롱나무는 개화율이 10%도 안되어 보였다. 누각에 올라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 분홍빛 배롱나무꽃이 핀 종학당 핑크빛 배롱나무꽃 종학당 현판 제일 활짝 핀 배롱나.. 더보기
논산 명재고택(2022.07.30) 담양에서 명옥헌원림, 죽림재와 소쇄원을 구경한 후 거창팀과 헤어져서 서울팀은 논산에 있는 명재고택과 종학당에 들러서 배롱나무꽃을 더 구경하기로 한다. 명재고택은 배롱나무꽃으로도 유명하지만 장독대가 있는 출사지로도 유명하기에 몇년전부터 꼭 한번 다녀오고 싶었던 곳이었기에 기대감에 부풀어 들렸으나 아직 배롱나무가 풍성하게 꽃을 피우지 않고, 또한 건물들도 보수 공사중이서 조금은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장독대를 구경할 수 있어서 다소 아쉬움이 사그러들었다. 명재고택 옆에 위치한 노성향교 출입구에 배롱나무꽃들이 멋지게 자리잡고 있었지만, 아직 다 꽃을 피우지 못해서 풍성한 느낌은 받지 못했다. 건물 앞에 파 놓은 연못가에 운치있게 섬을 조성하고 배롱나무를 심어 놓았다. 언젠가 보았던 진도 운림산방도 이와 비슷하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