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산 들꽃 산행
1. 일 시 : 2026. 04. 21(화), 날씨 : 맑았으나 점차 흐려짐
2. 산행코스 : 유일사 주차장 - 사길령 갈림길 - 장군봉 - 정상 - 반정 - 당골광장
3. 교 통 편 : 갈때 : 동서울터미널(07:20) - 태백버스터미널(10:40) - 유일사(택시)
올때 : 당골(7번버스-16:10) - 태백버스터미널(18:15) - 고양종합터미널
4. 산행후기 : 2년 만에 태백산 들꽃 나들이를 했다.
한계령풀이 궁금했는데 시기가 조금 지났지만 그래도 싱싱한 아이들 몇개는 남아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찾아
갔는데 상태가 메롱이었고, 더구나 유일사 주차장까지 타고 온 택시에 휴대폰을 떨군 것을 택시에 내려서
알게되어 멘붕이 되어서 꽃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더구나 날씨도 흐려지기 시작해서 햇살이 자취를 감추어 버려서 이번 태백산 나들이는 전반적으로 실패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대충 꽃나들이를 마무리 하고 서둘러 내려가서 태백터미널에 도착해서 택시기사님의 전화를 빌려서
내 전화기로 전화가 되어서 잘 되돌려 받고나서야 한 숨을 돌리고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었다.
그래서 근처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여유있게 버스를 타고 귀가할 수 있었다.
홀아비바람꽃을 보기 위해 세정사 계곡을 간다 간다 하다가 시기를 놓쳐 버렸는데
태백산에서 싱싱한 홀아비바람꽃을 만났다.




홀아비바람꽃 근처에서 연복초도 볼 수 있었다.

산달래가 지천인데 햇살이 부족해서 활짝 피어 있는 아이를 볼 수 없었고, 이 정도가 최선이었다.
산달래 암꽃 산달래 수꽃


갈퀴현호색

연령초는 꽃몽우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가파른 오르막을 어느 정도 오르니 드디어 한계령풀이 보이기 시작한다.






꿩의바람꽃

큰괭이밥이 지천으로 보였으나 죄다 얼굴을 땅으로 향하고 있어서 제대로 된 얼굴을 구경하기 힘들었다.


고고한 자태를 드러낸 봄꽃의 여왕 얼레지를 본다.

족도리풀

흰노루귀


비슬산의 가파른 언덕을 며칠 전에 올라서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지고 태백산을 올랐으나
얼마 못가서 숨을 진정시키기 위해 금방 쉬어가야 했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조금 더 수월하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다.

풍경은 핸드폰으로 담으려고 했는데 핸드폰을 택시에 떨구는 바람에 100마로 풍경도 담아야 했다....ㅠㅠㅠㅠ

저 멀리 소문수봉을 조망해 본다.
전날 본 일기예보는 태백산이 종일 맑음이었는데 시야도 뿌옇고 날씨가 많이 흐렸다.

장군봉에서 바라 본 태백산 천제단

털진달래의 꽃봉우리가 꽤나 많이 보여서 기대하게 만들었다.
5월 말에 다시 와야 할 것 같다.

100마로 간신히 담아 본 정상석

빨리 하산해서 어떻게든 핸드폰을 찾을 생각에 망경사 앞을 휙~~지나친다.

빨리 하산하고 싶은데 그래도 이쁜 아이를 보았으니 담아야 했다.


들바람꽃이 지천으로 피었는데 햇살이 너무 없어서 그냥 한 개체만 담아본다.
들바람꽃의 꽃잎에 물들은 고운 분홍색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색감이다.

비슬산에서의 역대급 진달래를 보았기에 웬만한 진달래는 눈에 들어오지 않지만 계곡을 배경으로 담아보았다.

태백산 암괴류와 진달래

당골 광장에 내려오니 눈 축제때 사용한 눈이 아직도 남아 있다.

택시를 타려고 정류장으로 내려오다가 앵초를 보았는데 빨리 내려가고 싶어서 앵초 한장만 찍었다.

멋진 돌단풍 군락도 지나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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