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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야생화(제주외)/2026년

홍릉시험림(2026.02.28) 개복수초

 

 

 2월 14일 부터 홍릉수목원의 개복수초가 개화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이런 저런 일로 가지 못하다가 28일에서야 다녀올 수 있었다.

 

꽤나 많은 개체들이 활짝 피어 있었고 꽃 상태도 좋아서 올해 첫번째 꽃나들이로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갇혀 있는 꽃들을 보려니 안쓰럽기도 하고 사진 담기도 불편해서 몇 장 담다가 이내 산책에 나섰다.

햇살 좋은 날씨여서 그런지 금방 땀이 날 것 같아서 겉옷을 벗어서 들고 산책에 나서야 했다.

올 봄은 작년보다 빨리 오려는 듯 싶다.

2026년 복수초를 시작으로 이제 곧 변산바람꽃과 너도바람꽃을 찾아나설 시기가 온 것 같다.

 

 

 

2년 만에 다시 찾은 홍릉시험림

 

 

 

 

본관 옆의 나무 울타리로 가서 올 해 처음으로 개복수초를 만났다.

 

 

 

 

 

 

꿀벌들이 꽤나 많이 찾아와서 여기저기 날고 있었다.

식량이 되어 줄 꽃들이 여간 반갑지 않았을리 없을 것 같다.

 

 

 

 

 

 

꿀벌들의 비행을 쉽게 관찰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목책이 있어서 개복수초 담기에 불편해서 몇 장 담고 그 옆의 몰리스풍년화로 갔다.

풍성하게 잘 피어 있는 몰리스풍년화에 더 눈길이 오래 머물렀다.

 

 

 

 

 

집에서 거의 두시간이나 걸려서 왔는데 한 10여분 찍고 다시 집으로 가려니 좀 억울(?)한 것 같아서 수목원 산책에 나섰다.

조금 숲속을 걷다가 정문으로 걷다가 너무 아쉬워서 다시 개복수초를 보러 갔다.

철창에서 탈옥한 개복수초가 보여서 이 아이와 눈맞춤을 했다.

 

 

 

 

철창안의 개복수초 무리들

 

 

 

 

 

정문 옆의 약초원에 들려서 한국앉은부채를 구경했는데 상태가 다들 좋지 않아서 아쉬웠다.

 

 

 

 

산마늘이 이제 막 기지개를 켜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제 2026년 꽃나들이가 시작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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