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바꾸고 나니 출사에 대한 욕심이 생겨서 요즘 한창인 수국을 보러 연화도에 다녀왔다.
연화사에서 보덕암까지 가는 길에 수국이 많이 피어 있었는데 여성분들은 환호성을 질러대고 남자들은 시큰둥하게 지나가다 보니 확실히 수국은 여심을 자극하는 면이 있나 보다. 여성의 꽃이라고 불릴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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