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절초를 보러 소매물도를 찾았다.
작년에 소매물도에서 대충 보았는데 올해는 남구절초를 사진에 더 많이 담아볼려고...
그러나 스케줄이 꼬여서 등대섬을 못들어가게 되어 소매물도에서만 남구절초를 담는다.
등대섬의 남구절초가 제대로인데 많이 아쉬웠다.
가익도를 배경으로 남구절초를 담아본다.
햇살이 비치는 곳에 자리잡은 남구절초
남구절초는 구절초보다 잎이 더 두껍고 윤기가 흐른다는데 나한테는 그 놈이 그 놈이다....ㅠㅠ
소매물도 남구절초의 최대 매력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담을 수 있다는 점인 것 같다.
위험하지 않은 곳을 골라 최대한 안전을 확보하면서 꽃구경을 한다.
남구절초의 뒷태
흰색의 남구절초 사이에 분홍빛을 띤 아이들도 간혹 눈에 띈다.
아무렇게나 무리져서 흐드려지게 핀 구절초가 더 이뻐보인다.
가장 싱싱한 아이들을 대매물도를 배경으로 담는다.
약간은 아슬아슬한 곳에 핀 구절초와도 눈맞춤을...
층꽃나무
털머위도 많이 보였지만 이번 여행길은 오로지 남구절초에 촛점이 맞춰져서 털머위를 많이 담지는 않았다.
요 구절초는 비진도에서 만난 아이들이다.
몇 송이 안되지만 바닷가에 조용히 자리 잡고 있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바위솔을 만나서 정말 바위솔을 본게 맞나 싶어 내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산국(?) 감국(?)....풀지 못한 숙제....ㅋㅋ
싸리꽃(?)
투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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