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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야생화(제주외)/2010년

풍도에서 만난 노루귀

변산바람꽃을 찾아간 풍도지만 변산바람꽃보다 오히려 노루귀들을 만난게 더 반가웠다....

분홍노루귀와 흰노루귀를 만날 수 있었는데 청노루귀들은 만날 수 없었던게 아쉬웠고,

붉은대극과 산자고도 은근히 기대했었으나, 아쉽게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

 

노루귀들이 아직 시기적으로 이른지 활짝 피어나지는 못했다.

 

흰노루귀로 봐야하는지 분홍노루귀로 봐야하는지 딱 중간쯤되는 색깔의 노루귀...

 

 

드디어 활짝 핀 노루귀를 만날 수 있었다.

 

 

노루귀 사진의 생명은 털을 얼마나 잘 잡아내는 거라는데 털에 핀을 맞추면 꽃이 핀에 맞지않아서 내게는 이 점이 항상 어려움이다.

 

 

 

 

 

 

 

 

 

 

 

 

 

 

 

 

 

 

 

 

 

 

 

노루귀의 종류를 알기 쉽게 청노루귀 사진 한장 추가합니다.

2009년 화야산에서 담은 청노루..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꽃은 이른봄 나무들에 잎이 달리기 전인 3~4월에 자주색으로 피나, 때때로 하얀색 또는 분홍색을 띠기도 한다. 꽃에 꽃잎은 없고 6장의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인다. 3갈래로 나누어진 잎은 토끼풀의 잎과 비슷하며 꽃이 진 다음에 뿌리에서 나오는데, 털이 돋은 잎이 나오는 모습이 노루귀 같다고 해서 식물이름을 노루귀라고 부른다. 민간에서는 식물 전체를 8~9월에 채취하여 큰 종기를 치료하는 데 쓰며, 봄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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