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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문화유산 답사

해미읍성과 마애삼존불

 

마지막 날 서울 귀경길에 들른

해미읍성과 서산마애삼존불을 구경하러 나섰다.

 

해미읍성의 주 출입문인 진남문

 

뒷쪽 전경

해미읍성의 전체적인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올라서니

누각안에 어르신 분들이 오수를 즐기고 계신다.

 

해미읍성 입구의 풀밭에서..

 

옥사 앞 포졸인형과 함께...

 

투호놀이 체험중..

 

돌담에 열린 박

 

과꽃과 흰일월비비추...

 

다알리아

 

힐끗 보고 진짜 사람인줄 알 알고 흠칫 놀랐다.

 

막걸리, 파전과 두부, 그리고 도토리묵이 메뉴 전부

각각 3,000냥씩인데 저렴한 가격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파전으로 대충 배를 먼저 채운 후

해미읍성의 이곳 저곳을 담기위해 먼저 일어섰다.

 

저 곳이 해미읍성내에서 가장 중추적인 기능을 한 수행했던 동헌이다.

 

건물 앞의 소나무가 꽤나 인상적이다.

 

동헌 정문

 

건물 좌우로 미인송을 배치하여 운치를 한 껏 더했다.

 

동헌 정문의 커다란 수호목

 

민속가구 내에는 메밀도 심어져 있었다.

 

이름모를 고추들

모두 다 하늘을 향해 곧바로 서있는 모습이 독특하다.

 

돌담길

 

누각과 깃발들

누각들이 전부 연결되어 있어서 성을 한바퀴 일주 할 수 있는 것 같다.

 

 

 

똑딱이로 찍다가

성문 밖에 세워둔 차에 가서 데세랄(토끼나 11-16mm)을 가지고 와서 다시 담기 시작했다.

 

역시 광각렌즈라서 한눈에 해미읍성의 전체적인 모습이 들어온다.

 

처음 보이는 건물이 옥사다.

 

옥사 위의 하늘이 아름다워 담아봤다.

 

푸른 하늘과 파란 초원의 조합이 아름답다

 

다리가 길게 보이도록 찍어준다는 말에 포즈를 취한 첫째

 

해미읍성의 성곽

 

바깥쪽에서 바라 본 해미읍성의 성벽

 

 

 

이제 서산마애삼존불을 보러 나섰는데 중간에 목장인 곳이 보였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현대의 삼호목장이라고 한답니다.

북한에 소를 지원해줄 때 이곳에 있던 소를 가져다 주었다고 하네요...

 

마애삼존불을 보기 위해서는 나무 계단과 돌계단으로 된 곳을 올라야 한다.

 

올라가는 길에는 이런 돌탑들이 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서산마애삼존불은 암벽에 새겨져 있고 사찰은 없는 곳인데

어떤 이유로 인해 불이문이 생겨졌는지 모르겠다.

 

국보 제 84호인 서산마애삼존불

뛰어난 걸작임을 알 수 있지만

너무 명성이 높아서 큰 기대를 하고 오면 실망이......

 

 

  마애삼존불을 배알하고 내려오면서 삼존불이 새겨진 암벽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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