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도 올레는 제주도에 딸린 62섬 가운데 가장 크고 1년 내내 쪽빛바다 빛깔을 자랑하는 우도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환상적인 코스다. 쇠물통 언덕을 지나 제주도의 옛 돌담을 고스란히 간직한 돌담 올레를 즐길 수 있고, 호밀과 보리, 땅콩이 자라는 밭둑 올레도 맛볼 수 있다. 특히 기존 우도봉 산책 코스는 바로 올라 전망대로 가지만, 올레 코스는 해수를 담수로 만드는 우도 저수지 옆 길을 지나 우도봉으로 오르게 길을 내었다. 꽃양귀비와 크림손클로버로 뒤덮인 이 길을 지날 때면 이국적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 개장일시 : 2009.5.23(토) 10:00
◆ 천진항 또는 하우목동항 찾아가기
●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성산행(동회선 일주도로) 버스를 타고 성산포에 내려 도보로 15분 정도 걸어가면 성산항을 만날 수 있다.
성산항에서 천진항 또는 하우목동항행 도항선을 타면 15분 만에 우도에 닿을 수 있다. 1시간 간격으로 운항된다.
●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성산행(동회선 일주도로) 버스를 타고 성산포에 내려 도보로 15분 정도 걸어가면 성산항을 만날 수 있다.
- 도항선 운항 시간 오전 8시~오후 6시30분(우도행)
오전 7시~오후 6시00분(성산행)
- 도항선 운임 : 왕복 5.500원(입도세 포함)
◆ 코스 경로
(우도올레는 환상형 코스여서 배편에 따라 천진항 또는 하우목동항에서 출발하면 된다)
천진항-쇠물통 언덕(0.8km)-서천진동(1.4km)-홍조단괴해빈 해수욕장(2.2km)-하우목동항(3.2km)-오봉리 주흥동 사거리(4.4km)-답다니탑(5.8km)-하고수동 해수욕장(7.7km)-비양도 입구(8.7km)-조일리 영일동(11.8km)-검멀래 해수욕장(12.7km)-망동산(13.6km)-꽃양귀비 군락지(13.9km)-우도봉정상(14.3km)-돌칸이(15.4km)-천진항 16.1km
◆ 볼거리
● 하고수동 해수욕장
우도봉을 배경으로 한 백사장이 넓고 깨끗한 해수욕장. 여름 밤이면 고기잡이 어선들이 무리를 지어 앞바다를 환하게 밝힌다.
2009.5.23 '우도올레' 에서
● 홍조단괴해빈 해수욕장
우도 서쪽 바닷가에 위치한 해수욕장. 홍조류가 바위 등에 몸을 붙이면서 살기 위해 만들어내는 하얀 분비물과 조가비로 만들어진 백사장은 하얗다 못해 푸른 빛이 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어서 2004년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되었다.
2009.5.31 홍조단괴해빈 해수욕장에서
2009.5.31 홍조단괴해변에서
● 호밀밭
위스키나 맥주의 원료가 되는 호밀이 우도 곳곳에서 재배되고 있다. 5월의 우도를 황금빛으로 일렁이게 하는 주인공.
2009.5.23 '우도올레' 개장식에서
● 크림손클로버와 꽃양귀비 군락
척박한 땅에서 잘 자라는 크림손클로버와 꽃양귀비는 매년 5~6월 우도를 붉은 섬으로 물들인다.
2009.5.23 '우도봉'에서
2009.5.23 '비양도' 에서
● 비양도
우도 동북쪽에 붙어 있는 작은 섬. 다리가 있어 차로 건널 수 있고 걸어서도 5분이면 건넌다. 비양도 안쪽에 있는 망대로 올라 바라보는 풍경이 일품이다.
2009.5.23 '우도올레' 에서. 영화배우 김부선님
2009.5.23 '우도올레' 에서. 관광 온 어느 가족들.
2009.5.23 '비양도' 에서
2009.5.23 '비양도' 에서
2009.5.23 '비양도' 에서
2009.5.23 '비양도' 에서
● 우도봉
빛깔 고운 잔디와 푸른 하늘 그리고 쪽빛 바다가 어우러져 우도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섬머리. 차곡차곡 석편을 쌓아 올린 듯 가지런하게 단층을 이룬 절벽 위에 서 있다.
2009.2.26 우도에서
2009.2.26 우도에서
2009.2.26 우도봉에서
2009.2.26 우도봉에서
◆ 기타 볼거리
2009.2.26 동안경굴
2009.2.26 검멀레해안
2009.2.26 우도봉에서 본 마을정경
2009.5.23 '우도올레' 에서
2009.2.9 우도에서
2009.2.26 우도에서
2009.5.23 '우도올레' 에서
◆ 올레에서 만난 사람
2009.5.23 '우도올레' 개장식에서 인사말씀을 하는 우도면장님
2009.5.23 '우도올레'에서 앞에서 두 번째 부터 신경숙 소설가, 서명숙 이사장, 손세실리아 시인,
2009.5.23 '우도올레' 에서
2009.5.23 '우도올레' 에서. 제주에서 온 수니님외
2009.5.23일 '우도올레' 에서 차명애 선생과 수니님
2009.6.1 서울의 모성당에서 온 줌마님들. 바다에 발을 담그고 동심의 세계로 꿈의 나래를 편다. "아! 헹복하다."
◆ 올레들꽃
아름다운 '제주올레' 1-1코스 '우도올레'에서 김샘이 촬영한 '암대극'의 열매다.
"2월부터 그 추위에 씩씩하게 피어있더니만 연 노란꽃을 떨구고
그 자리에 잘잘한 열매를 맺혀 두고 꽃받침이 또 빨갛게 단풍이 든다."고 김샘은 말한다.
2009.5.23 '우도올레' 에서 김차선 선생 촬영
아름다운 '제주올레' 우도올레에서 찍은 구슬붕이의 꽃이다.
"물통을 지나서 야트막한 언덕배기에 보라등심붓꽃과 흰등심붓꽃,
자그마한 구슬붕이가 쫘~악 깔렸다."고 김샘은 말한다.
-
2009.5.23 일송 촬영
"하늘에 별을 따다 땅에 뿌려 놓은 듯 반짝이는 괭이밥-제주의 아이들은 이걸 "외"라고 부르며
잎이랑 줄기랑, 열매를 가지고 소꿉놀이를 하며 먹고 놀았다.
우리반 아이들은 먹을 수 있는 풀꽃이라 하며 씹어 보어보곤 시큼해요하고 너스레를 떤다.
열매가 꼭 오이같이 생겼다. 살아남기 위한 방편으로 다 익으면 "팍"하고 터져 멀리 날아간다." 고 김샘이 이야기 하였다.
● 타래난
2009.5.23 우도올레에서 김차선 선생이 촬영한 타래난의 꽃
◆ 먹을거리
● 일해횟집 (064)782-5204
홍조단괴해변 해수욕장 근처에 있다. 뚝배기 8.000원, 생선회 80.000원(3~4일분)
● 해광식당 (064)782-0234
하고수동 해수욕장 근처에 있다. 해물칼국수, 보말칼국수 각 5.000원. 보말칼국수 맛이 일품으로 지역인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한다. 필자가 식당을 찾은 날에 우도올레 청소길에 나선 우도면장님과 부면장 직원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음식맛이 깔끔하고 맛이 있었다. 강추(2009.6.1 식사)
2009.6.1 우도올레에서
2009.6.1 우도올레에서
● 해와달 그리고 섬식당 (064)784-0941
비양도 입구 근처에 있다. 뚝배기 8.000원, 조림류(갈치, 우럭, 고등어) 10.000원, 우럭지리 10.000원, 우럭지리가 특히 일품이라고 한다. 검증이 필요함.
(2009.2.26일 식사).
2009.6.1 촬영
● 동굴밥상 (064)784-6678
검멀래 해수욕장 근처에 있다. 성게국 6.000원, 매운탕 7.000원
● 우도반점 (064)783-1117
중앙동 우도면사무소 근처에 있다. 해물짜장 5.000원
● 등머을먹고네 (064)783-1071
천진항 입구에 있다. 김치찌게 5.000원, 조림 15.000원~20.000원(3~4인 기준)
◆ 잘만한곳
● 산호풍경 (064)783-3542
홍조단괴해변 해수욕장 근처에 있다. 1인당 10.000원. 객실형 40.000원
● 섬하얀성 민박 (064)784-4487
홍조단괴해변 해수욕장 근처에 있다. 객실당 30.000원~50,000원
● 하늘이 민박 (064)783-0235
홍조단괴해변 해수욕장 근처에 있다. 객실당 30,000원~50,000원
● 동굴리조트 (064)784-6678
검멀래 해수욕장 근처에 있다. 2인 1실 30.000원. 게스트하우스 1인 15.000원
◆ 우도소개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우도의 대표적인 풍경으로 우도팔경이라 하여 낮과 밤(주간명월, 야항어범), 하늘과 땅(천진관산, 지두청사), 앞과 뒤(전포망대, 후해석벽), 동과 서(동안경굴, 서빈백사)를 손꼽습니다. 또한 우도는 영화 “시월애”, “인어공주” 를 촬영한 장소로서 서정적인 제주 섬마을 풍경과 아늑한 풀밭의 정취, 푸른 제주바다와 맞닿은 하얀 백사장 풍경이 무척 인상적인 곳으로 한라산과 함께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입니다. 우도에 사람들이 정착하여 살기 시작한 것은 조선조 헌종 9년(1843)경부터입니다. 물론 그 이전부터 사람들의 왕래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우도에서 생산되는 해산물을 채취 하기위해,그리고 숙종 23년(1679) 이후 목장이 설치되면서 부터는 국마를 관리, 사육하기 위하여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했습니다. 순조23년(1823)부터 제주 백성들이 계속하여 우도의 개간을 조정에 요청하게 되었고 헌종8년에는 이를 승인 받게 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우도에 들어가 땅을 개간하기 시작 한 것은 그간 우도에서 방목하던 마필을 다른 목장으로 반출한 이후인 헌종9년 봄 부터입니다. 우도주민의 대부분은 우도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본토박이들입니다. 과거 우도의 주민들은 우도 내의 같은 마을에서 결혼하는 경우가 많아 주민들의 대부분은 우도 내에 외가, 처가, 친정, 친가를 두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지역적 연고관계로 우도 주민들의 대부분은 앞으로도 우도에서 계속해서 살아가길 원합니다. "조상 대대로 살아온 곳이기 때문에 ...." "나와 내 가족이 태어나서 자라 온 곳이기 때문에..." 라고 하는 혈연적, 지역적 연고 의식이 강합니다. 우도 주민의 성씨는 김해김씨, 제주고씨, 제주양씨, 파평윤씨, 곡부공씨, 진주 강씨, 진주정씨등이 대성씨를 이루고 있는데 이중 단위 마을에서 영향력 있는 성씨는 조일리에서 김해김씨와 제주고씨 오봉리에서 제주고씨로 집성촌의 형태를 보이고 있으나 뚜렷한 혈연중심의 사회구조를 나타내고 있지는 않습니다. 섬의 남동쪽 끝의 쇠머리오름(132m)에는 우도등대가 있습니다. 남쪽 해안과 북동쪽 탁진포를 제외한 모든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한라산의 기생 화산인 쇠머리 오름이 있을뿐 섬 전체가 하나의 용암대지이며 넓고 비옥한 평지가 펼쳐집니다. 주요 농산물은 고구마, 보리, 마늘 등이 생산됩니다. 부근 해역에서는 고등어, 갈치, 전복 등이 잡힙니다. 소, 돼지 등의 사육도 활발하며 해녀들의 축산지로도 유명합니다. ● 자전거 하이킹 ● 검멀레 스피드 보트타기, 홍조단괴해빈(산호사) 제트스키 ● 바다낚시 ● 도보여행 ● 버스관광
■
부대시설
- 해안도로는 약13㎞, 2∼3시간 소요
- 대여료 : 1시간-2,000원, 3시간-5,000원 (전화문의：783-0516, 784-4646)
- 검멀레 : 10,000원/성인 (전화문의：784-6678)
- 산호사 : 10,000원∼20,000원/성인 (전화문의：782-8277)
- 감성돔, 돌돔, 오징어, 뱅어돔 등
- 선돌낚시 (전화문의 : 783-4040)
- 곤조낚시 (전화문의 : 783-9869)
- 하얀산호낚시 (전화문의 : 784-7070)
- 해안-13km : 서빈백사, 전흘동 망루·등대, 하고수동 해수욕장, 검멀레, 동안경굴 등
- 우도봉 : 약 2㎞(1시간 소요) -우도봉, 등대박물관, 지두청사, 천진관산
1)우도순환버스 : 30분(성인 800원, 어린이 400원)
운행구간：우도항-영일동-비양동-하고수동-전흘동-주흥동-중앙동-하우목동-상우목동-서천진동-우도항
문의전화：(064)782-6000, FAX : (064)782-9003
2)우도순환 관광버스 : 2시간 ,1인 5,000원
운행구간：지두청사(우도봉)-검멀래-동안경굴-하고수동해수욕장-우도박물관-서빈백사
■ 요금안내
단위(원)
일반
청소년/군경
어린이
노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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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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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관람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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