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수목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릉수목원 나들이(2023.02.19) 중부지방에서 가장 먼저 복수초가 피는 곳이 홍릉수목원인데 가까이 있어서인지 발걸음 하기가 웬지 어려웠는데 오늘 큰 마음 먹고 시간을 내어 다녀왔다. 청량리역에서 홍릉수목원까지 걸어가는데 흐리던 아침날씨에서 햇살이 번지는 날씨로 바뀌어서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홍릉수목원의 감옥(?)에 갇혀 사는 아이들은 벌써 시들어 가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이제 막 피어나고 있는 아이들이 더 많이 보였다. 아마도 다음주에 간다면 이번주 보다 훨씬 더 많은 복수초를 만날 듯 싶다. 보호를 위한 울타리 안에 있는 아이들이라서 사진에 담기가 영~~~아니올씨다....... 대략 울타리를 한 바퀴 돌아본다. 그래도 복수초의 상태가 좋아서 헛걸음 하지는 않은 듯 싶다. 카메라 들고 오신 분들이 제법 있어서 혼자 심심하지는 않았다. 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