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수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 수국 투어 - 10. 송악산 수국(2022.06.17) 송악산을 여러번 와 보았지만 정상이 최근 개방되어 있어서 정상도 가보고 야자수와 어울린 수국도 보기로 한다. 더운 날씨여서 아침 첫번째 일정으로 잡았는데도 송악산 둘레길을 걸으면서 제법 땀을 흘렸다. 하지만 송악산의 아름다움에 빠져서 그렇게 덥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송악산으로 올라가면서 본 형제섬 일본놈들의 작은 배를 숨기기 위해 파 놓은 동굴들이 여전히 남아 있어 가슴 아픈 시대가 있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우뚝선 산방산의 자태가 어느 오름보다 멋진 것 같다. 산방산과 형제섬을 같이 조망해본다. 누런 풀 위로 형제섬을 조망해 보는데 마치 수채화 같은 느낌이 든다. 금계국 산수국 저 곳이 최근 개방된 송악산 정상인데 나올 때 올라가 보기로 하고 우선은 수국을 구경하는데 집중한다. 잡풀 들 사이로 조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