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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기

청계산 산행(2019.12.21)


* 매봉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풍경사진




청계산 송년산행

1. 일       시 : 2019. 12.21(토), 날씨 : 맑은 후 점차 흐려지다가 눈

2. 걸은코스 : 양재역 10번출구 - 8번 마을버스

3. 걸은거리 : 약 10km

4. 걸은시간 : 약 4시간

4. 동      행 : 레테님, 피터팬님, 이선수님, 강선수님, 수가님&샷님(뒷풀이 참석)

5. 후      기 : 정말 오랜만에 함산을 하게되었다. 언제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았는데 오래만에 반가운 얼굴들도 보고

                   산행을 하며 땀을 흘리니 몸이 개운했다. 청계산을 조금 얕본 면이 있어서 끝없이 이어지는 나무계단이 있는 곳에서는 하산하고 싶었다.

                   능선에 붙기까지는 꽤 더웠는데 능선에 붙으면서 차가운 바람이 불기시작하면서 온탕과 냉탕을 반복하다 보니 산행하고 온

                   다음날에 감기에 걸려서 꽤나 고생해야 했다.




8번 마을버스에서 내리니 바로 오르막이 시작되었다.

이 지점이 청광종주의 시작점이라 한다.

언젠가 한번 청광종주에 도전할 수 있을런지?



앞으로 나아갈 수록 계속 오르막이 나온다.

조금 지겨울 정도로 많은 오르막이다.



그러나 오르막을 오르면 이렇게 걷기좋은 길이 이어진다.



관악산이던가?

날이 흐려지지만 아직 조망을 그런대로 봐줄만 하다.



드디어 제대로된 봉우리 하나를 찍었다.



헬기장에는 많은 사람들로 활기차 있었다.



돌문바위 세바퀴를 돌고....



매바위에서 인증 사진을 남겼다.



힘겹게 올라온 매봉에서 벤치에 앉아서 잠시 쉬어간다.



이선수님이 가져온 어묵탕과 딸기를 바람이 불지 않는 곳을 찾아서 먹고

하산 시간을 맞추기 위해 길을 서두른다.



이 곳에는 오늘 아침 눈이 살짝 온 모양이다.

올해 첫번째 눈이다.



석기봉



다음번에는 저 곳을 우회하지 말고 올라야겠다.



이 구간부터 멋진 소나무들이 맞이해준다.





비닐을 뒤집어 쓰고 식사중이신 산행객들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청계산에는 이런 쉼터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쉬어가기 좋았다.



이수봉에서 레테님이 깜짝 쇼가 펼쳐졌다.

꽤나 잘 걸으시더라....



이수봉에서 여기까지 3.2km라는 이정표를 보고 나는 3.2km가 안된다고 하고,

나머지 분들은 된다고 해서 옥신각신 해본다.



점심식사를 하고 주위의 예쁜 카페를 찾아서 그 동안 못다한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샷님 차량을 이용해서 양재역에 내려 9700번 버스를 타고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