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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

일상 중 소중한 시간들


신촌의 어느 육교 위에서 바라 본 노을



광혜원 산책 중 본 단풍든 담쟁이



연대 교정의 은행나무




광혜원의 모과가 탐스럽게 열렸다.



이렇게나 멋진 단풍이 집 근처에 있는데 

단풍구경 하겠다고 북한산을 싸돌아 댕겼다.

먼 곳에서 헤맬 일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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