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맛집 - 별아돈카츠

점심 먹으러 나갔다가 최근 신촌에 새로 생긴 돈까스집에 다녀왔습니다.

돈까스는 별로 즐기는 음식이 아니라 찾아가서 먹지 않는 편인데

맛이 있다고 누가 뀌뜸해 주어서 찾아가봤습니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구요,

지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계단으로 내려가다 보니

이런 안내판이 보입니다.

얼마전 오픈해서 현재는 가격을 할인해 준다고 합니다.

이 이벤트가 언제 끝나는지는 잘 모르는데

이벤트가 끝나면 아마도 가격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주문은 안심 돈까스로 했습니다.

이 집의 돈까스는 일본에서 직접 요리사를 초빙해서 기술을 전수 받았다고 하고,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꽤나 있는 듯 했습니다.

먹어보니 촉촉한 질감이 좋았고,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도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먹는 양이 많은 사람에게는 양이 좀 적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

양이 살짝 적다고 느낄때는 냉모밀 한그릇 시켜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웬만한 일식집보다 낫다고 느껴졌습니다.

실내 장식은 거의 없었고, 다만 천장 전구들에 불이 들어왔다 나왔다 하네요.

돈까스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쯤 가볼만 한 곳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