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RX100 영입

그 동안 똑딱이 화질에 실망해서 dslr을 가지고 다니면서 산행시 사진을 담았으나,

너무 무거워서 산행에 지장을 주고 허리가 아픈 것에도 일조하는 것 같아서

똑딱이로 다시 돌아가고자 알아본 결과 내 맘에 쏙드는 똑딱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화질과 휴대성을 동시에 지닌 똑딱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똑딱이 주제에 80만원이라는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한동안 구경만 하다가

지름신의 충실(?)한 부름을 받아 지난 주 질러서 월요일 도착했는데 오늘 출근해서 가져왔습니다.

이번주 설악산 금요 무박에 1차 사용 예정입니다.

개봉기와 사용기는 설악산 다녀온 후 자세히 올리기로 하고

 

우선 다른 똑딱이 보다 더 어필할 수 있는 스펙과 전체 생김새만 담아서 올립니다.

1. 스펙

 가. 화소수 : 2020만 화소

 나. 센서크기 : 1.0타입 대형 센서

 

 다. 크기(사진 참조)

 라. 무게 : 230g

 

 마. 렌즈 : F1.8 칼자이스 바리오조나 T렌즈

 

 바. 동영상 : 초당 60프레임으로 1920*1080 Full HD(60P) 동영상

 사. 연사 : 초당 10연사

 아. 파노라마 기능 있음.

 자. 바디재질 : 알루미늄 합금

 

 

접사 테스트(무보정, 크기만 축소) 

아무래도 접사는 일반 똑딱이랑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접사 최소 거리가 최대 광각일시 5cm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꽃 사진을 즐겨 담는 저로서는 조금 애로사항이 있을 듯 합니다.

 

요거는 같이 배송된 똑딱이 케이스입니다. 

싸구려 티가 나지만 그래도 나름 쓸만합니다.

라이카 케이스도 맞는다고 하던데 가격이 거의 20만원 근처라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오늘 새로 구입한 갤3도 한장 담아봤습니다.

같이 담았다면 크기가 제대로 비교할 수 있었을텐데....

 

야경이 잘 나오는 것 같아서 팔을 확실히 고정시키고 사진 한장 담았봤는데 맘에 들지는 않네요.

다른 분들은 야경을 아름답게 잘 담으시던데....더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다음에는 삼각대를 이용해서 담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