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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야생화(제주외)/2011년

파리풀

파리풀

 

 

 

 

 

 

 

파리풀(파리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70㎝ 정도 자라며, 잎이 달리는 마디 바로 윗부분은 약간 도톰하다.

 마주나는 잎에는 맥 위에 털이 많이 있고, 가장자리에 끝이 둔한 톱니들이 있다.

길이가 5㎜ 정도로 작은 꽃은 7~9월경 줄기 끝에서 수상(穗狀)꽃차례를 이루며 연한 자주색으로 무리져 핀다.

꽃은 통꽃이지만 꽃부리[花冠] 끝이 4갈래로 조금 갈라져 있다.

삭과(蒴果)로 익는 열매는 속에 1개의 씨가 들어 있다. 갈라진 꽃받침 조각은 열매가 맺히면 가시처럼 되어 다른 물체에 잘 달라붙도록 되어 있다.

여름이나 가을에 식물 전체를 캐서 끓인 물로 옴을 치료하며, 승독초(蠅毒草)라고 하는 뿌리의 즙을 종이에 발라 파리를 잡는 데 사용한다.

파리풀이라는 이름은 파리를 잡는 풀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다음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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