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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10월의 마지막 지름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2007년 6월에 PS3를 구입하게 되어 DVD에서 차세대 영상인 블루레이로 넘어갔다.

그러나 영상은 차세대로 넘어갔지만 앰프는 이전에 쓰던 것을 계속 사용중이어서 차세대 음향에 대한 갈증으로 HD앰프를 구입하게 되었다.

 

이전까지 사용하던 AV 앰프는 소니의 333ES기종으로 중급기였고, 이번 구입한 야마하 rx-v765는 보급기중에서는 상위의 제품이다.

이 두기종을 비교해보면 역시 급이 다른만큼 무게에서 현격한 차이가 난다.

소니는 20kg이상의 무게라서 혼자 들기에 쩔쩔맬 정도인데 765는 11kg 밖에 나가지 않아서 들기에 전혀 부담이 없다.

입문기종이어서 그만큼 물량이 투입되지 않은 기종이라는 증거라서 벌써부터 중급기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살며시 든다.

뒷면 사진은 설치 이전에 찍어놓은게 없어서 아쉬운데 가장 중요한 HDMI단자가 4개라서 확장성은 일단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설치 후 사용소감은

차세대 앰프를 구입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차세대 음향(돌비 트루hd, DTS-HD MA 등)에 대한 목마름이었다.

차세대 음향이 앰프 표시창에 딱 나타나는 것을 직접 확인해 보고 싶었는데 표시창에 차세대 음향표시가 나타나지 않는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 문제는 전용 플레이어를 사용해야 된다고 하니 추후 전용 플레이어의 구입이 필요할 것 같다.

이제 Full HD 프로젝터와 스크린만 구입하게 되면 차세대 AV시스템을 꾸릴 수 있을 것 같은데

Full HD 프로젝터에 대한 신제품 정보에 귀 기울여야한다.

 

 

 

 

 

기존에 쓰던 제품으로는 조촐한 HI-FI 시스템을 꾸몄다.

비록 AV제품들이라서 hi-fi에는 무리가 있지만

막귀인 내게는 여러가지 음반들을 듣기에는 충분한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