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 야생화 탐사
왕이 태어난 못이라는 의미의 왕지 습지에서 날개하늘나리와 꿩의다리, 곤달비 등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무척이나 귀한 날개하늘나리가 이 곳에서는
그냥 길가에 핀 흔한 꽃처럼 개체수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서 부러웠다.
왕지 습지는 걷기 좋은 곳이어서 그런지 가족단위의 많은 관람객들이 있었다.
붓꽃과 꿩의다리 군락이 우리를 먼저 맞이해준다.
냉초
입구에서 왕지까지 나무데크가 놓여있고,
이 나무데크를 벗어나지 못하도록 감시원들이 군데군데 배치되어 있다.
온통 꿩의다리
이런 초원이 왕지까지 계속 이어진다.
왕복 약 4km가 조금 넘는 것 같다.
꿩의다리
붉은인가목
너도제비란
목적지인 왕지에 들러서 연못 한바퀴를 빙 돈다.
물위에 수없이 많은 수생식물이 있는데 아무래도 가래종류 인 것 같다.
왕이 태어날 만큼 신비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곤달비
고광나무꽃
곤달비 군락
냉초군락
오후 늦은 시간까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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