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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본사(그린 팩토리) 방문기(2015.12.09)

네이버 본사에 회의차 들렀다가 1층과 4층, 5층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 

1층 카페 부근에 수 많은 종류의 잡지를 손쉽게 볼 수 있었다.

 

1층에 카페가 있었는데 발달장애인들이 운영하고 있었으며,

그 수익은 다 발달장애인을 위해 쓰인다고 한다.

기업의 사회 공헌 차원에서 아주 바람직한 사례로 꼽고 싶다.

 

쉽게 구분이 되어 있어서 관심 분야의 책들을 구별해서 읽을 수 있다.

그런데 실제로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VIP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논스톱으로 22층으로 직행해서 회의실로 들어왔다.

이 회의에 들어온 이사들 중 몇 명은 이 엘리베이터를 처음 타본다고 했다. 

 

회의를 마치고 4층으로 내려와서 직원들의 복지시설을 구경할 수 있었다.

헬스케어센터

 

안내 싸이니지

 

여기는 우편물을 받고 배송하는 곳 같았다.

 

벽에 나무껍질을 붙이고 그 위에 풀들이 자랄 수 있도록 해놓았다.

마음이 편해지는 녹색이어서 가장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인상적인 부분이 어디에서든지 손쉽게

보고 싶은 책들을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점이었다.

 

녹색터널

 

 

휴게시설들

 

커피머신 및 밴딩머신이 가까이에 구비되어 있었다.

 

가벼운 미팅이나 정담을 나눌 수 있는 공간도 충분했다.

 

업무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기에 언제든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뷰가 좋은 곳에는 길다란 탁자를 설치해 놓았다.

 

요렇게 사진을 인화해서 전시하는게 정말 예쁘다.

연말 종무식때 우리 사무실도 이렇게 장식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탁구를 치는 사람도 있었는데 전문적인 트레이너가 가르치고 있는 것 같았다.

네이버에서는 특별히 탁구가 인기가 있는 종목인 것 같았다.

탁구대회 우승자 사진을 벽에 걸어 놓기도 했다.

 

소수의 인원이 들어가서 미팅할 장소의 벽을 이렇게 만들어 놓아서 자유롭게 낙서를 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아무래도 창의성이 많이 필요한 기업이다 보니 내게는 재미난 것들이 많았다.

 

세미나 발표자들을 이런 식으로 전시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