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남지 유채꽃축제

연화산 산행을 일찌감치 마치고 남지로 유채꽃을 구경하러 간다.

 

 

 

마침 오늘부터 유채꽃 축제가 시작한다고 해서 수많은 사람들로 붐벼나고,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낙동강 강변에 펼쳐진 유채꽃 단지의 규모에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한다.

 

 

 

 

 

오랜만에 보는 추억의 뽑기

 

 

산여인님이 보내주신 사진

 

자운영

 

이 곳에도 루미에나리가 설치된 듯 하다.

어두워질 때까지 여기에 머물며 구경하고 싶은데 추운 날씨 탓으로 더 머물기 어렵다.

 

처음 원두막이 있던 곳을 구경하고 나서 반대편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이 쪽이 더 큰 유채꽃밭이 있었다.

끝도 없이 펼쳐진 유채꽃 단지가 정말 장관이었다.

 

 

 

축제장에 비해 조금 썰렁한 느낌이 드는 낙동강 강변의 풍경도 담아본다.

 

 

철교 끝에 위치한 능가사....이왕 발걸음을 옮겼으니 솔맨님과 저 곳까지 가 보기로 한다.

 

철교 위에서 낙동강과 유채꽃 단지를 한꺼번에 담아본다.

 

 

 

골담초...

 

저녁식사를 위해 물색해 둔 도천 진짜순대를 찾아왔는데 음식점 맞은 편에도 많은 사람들이 보여서

조금은 이상하다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그 사람들이 전부 기다리는 사람들이었다.

우리도 결국 1시간여를 기다리다가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

 

 

모듬순대 대자 하나와 순대전골 3인분을 주문하니 밑 반찬이 이렇게 차려진다.

 

모듬순대가 1차로 나와주시고...

 

2차로 순대전골 등장

 

 

3차로 공기밥 3개를 넣고 쓱싹 쓱싹 볶는다.

 

배불리 먹고 나오니 입구에는 이 안내판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었다.

우리도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맛도 못보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