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보는 종달새입니다.
점심먹고 가볍게 출발하는데 이 놈이 보이길래 담으려고 앉았더니
그 옆에서 많은 노루귀도 같이 발견되었습니다.
광대나물
텃밭 한 귀퉁이에서 봄볕을 여유롭게 쬐고 있던 아이들이었습니다.
제비꽃
발 밑에 보라색이 보여서 껌종이 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제비꽃이었습니다.
또 다른 개체를 볼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는데 돌산 종주 마칠 때까지 딱 한송이 밖에 만나지 못해서 귀한 대접을 받았던 아이입니다.
양지꽃
산여인님이 발명(?)하신 양지꽃도 담아보았습니다.
숫명다래나무(?)
이 아이를 만나고는 길마가지인지 갈마가지인지 꽃 이름이 떠오르지 않아서 답답해 하면서 머리속에 계속 꽃이름이 맴돌았다.
그러나 찾아보니 강모가 보이지 않아서 숫명다래나무라고 보는게 더 적당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