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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리항 풍경 및 일몰

 

 

궁리항 일몰

1. 일시 : 2011.10.09(일)

2. 동행 : 레테님, 블랙로즈님, 샷마스타님, 강선수님, 펭귄

3. 후기 : 오서산 산행을 마치고 일몰 구경도 하고 저녁식사도 할 겸 해서 궁리항을 들른다.

              근처에 남당항도 있지만 아무래도 사람들로 붐벼서 궁리항이 더 한적하고 좋을 것 같아서 그리로 향하는데 역시 예감이 적중한다.

              예쁜 일몰도 구경하고 배터지게 저녁식사도 할 수 있어서 더할 나위없이 좋았다.

궁리항으로 들어가는데 수 많은 갈매기들이 있어서 잠시 차를 세우고 갈매기를 담으러 간다.

 

여유로움 그 자체인 궁리포구

 

낚시로 잡은 것들을 회로 드시고 있던 일행분들 몇 분을 만날 수 있었다.

 

낚시 하시던 분들은 꽤나 있었다.

 

붉은 기운이 바다 수면에 따스하게 번지는데 곧 일몰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갈매기 따라 간 로즈님이 모델이 되어 주었다.

 

로즈님 대신 내가 갈매기들을 날려보려고 뛰어다녀 보았다.

 

 

붉은 기운을 머금은 물빛이 더할 나위 없이 따스해보인다.

 

해송과 갈매기들

 

날씨가 좋지 않아서 일몰을 볼 수 없더라도 이런 장면을 본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해안가 근처에 예쁜 집에서 본 구절초(?)

 

해안가를 지키고 선 배 두척

 

갈매기들의 비상

 

소국과 구절초

 

이제 본격적으로 일몰이 시작되는 듯 싶다.

 

어둑해지는데도 조개를 잡는지 한 가족이 아직도 갯가를 떠나지 않아서 좋은 모델이 되어준다.

 

 

흡사 밀레의 만종이 연상되는 작품...만족스런 사진이다.

 

석양속에 아무 걱정없이 유유자적 걸어가는 동심

 

궁리항의 맛집이라는 대명수산에 들러 저녁을 먹는다.....가격대비 훌륭한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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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기다려도 일몰은 시작되지 않아서 저녁식사를 하는데

식사 중간에 일몰이 시작되는 것 같아서 밥 먹다말고 나와서 몇 장 담아본다.

 

 

 

 

 

 

 

자칫 밋밋한 일몰 사진이었을텐데 모델이 되어준 이 분들께 감사하다.

 

노을을 바라보며 사랑을 쌓아가는 아름다운 뒷모습의 연인들.

 

레테님이 부지런히 움직이셔서 건진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