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꽃 18가지 중 하나인 세바람꽃은 일본과 대만 등지에 분포하지만
우리나라에선 한라산과 북한 북부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바람꽃이라고 한다.
그러나 소백산에 희귀종인 노랑무늬붓꽃이 발길 아래에 지천이듯이
한라산에도 세바람꽃이 발걸음 옮길때마다 보이는데, 꽃상태는 절정을 약간 지난 것 같다.
너도바람꽃이 봄을 알리는 바람꽃이라하면 세바람꽃은 봄을 마무리하는 바람꽃이다.
세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
바람꽃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꽃이 3개씩 달려 피기 때문에 세바람꽃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우리나에서는 한라산에 자생하며 5~6월에 하얀꽃이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