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소사에서 한참 위에 별도로 떨어진 건물인 관음전
내소사로 내려가는 길 옆에 이제 피어나고 있던 청매화를 만나서 몇장 담아본다.
예전에 야생화를 모를때는 목련이 봄을 대표하는 꽃인줄 알았었다.
하지만 이제 목련이 피기전에도 무척이나 많은 꽃이 피는 것을 알게되었다.
만첩홍매도 만날 수 있었다.
삼지닥나무.......처음에는 어떤 나무의 꽃인줄 몰랐다가 세개로 갈라진 가지를 보고 이름이 생각났다.
해가 뉘엿뉘엿 지고 어둠이 몰려오는 내소사 풍경
대웅전 앞 뜰에는 거대한 산수유가 한그루 있다....지금 가장 예쁘게 핀 시기인 것 같다.
소지단청으로 정갈한 맛이 일품인 내소사 대웅전
대웅전 바로 옆에는 이 나무가 한창 꽃을 피워내고 있었다.
천마산이 자생지인 갈마가지나무.
대웅전 앞에서 또 한그루의 청매를 만났다.
내소사 대웅전의 현판과 우리나라 창살무늬 중에서 아름다움이 으뜸이라는 사방연속창살문
풍경소리님이 오시지 않은 아쉬움을 처마 밑 풍경으로 대신한다....ㅋㅋ
낮은 돌담이 한치의 오차없이 반듯하다.
그러나 출입문은 소박하기 그지없다.
범종각
조금 더 어두워져서 이 연등에 불이들어오면 장관일 것 같았다.
대장금 촬영지인 연못....예전에는 저 물레방아가 없었는데 새로 만들어져 있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100대 길중에서 한 곳인 전나무 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