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택식물원에 들러 야생화 몇 종류를 구경한 후 와우정사를 구경하기로 한다.
와우정사는 일주문이 없다. ...대신 거대한 불두가 관광객을 맞이해 줄 뿐이다.
이 거대한 불두는 제일 큰 불두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고 한다.
와우정사에는 거대한 불두만 있는게 아니었다.
잉어(?)도 보기 드물게 크고, 비대하다.
이국적 풍모의 불상과 다국적 언어로 적힌 기와들
잘 가꾸어진 정원수
이 아이들은 무엇을 상징할까?
와우정사의 대웅전인데 불공을 드리는 사람들이 없어서 내부를 구경 할 수 있었다.
아름다운 불상도 구경할 수 있었다.
이 종은 우리나라의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세워진 종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름이 통일의 종이라고 하는데 올림픽때 타종된 종이라는 얘기를 어디서 주워 들은 것 같다.
오묘한 표정의 반가상..
대단한 포스를 내뿜고 있는 조각상
누워 계시는 이 불상때문에 와우정사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고 한다.
누워 계시는 이 부처님상이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한다.
소원을 적은 불등이 천정에 빼곡히 달려 있다.
이 돌탑을 보니 마이산이 생각이 난다.
이국적 풍모의 불상.....여성인지 아니면 남성인지 성별을 따지기 어려운 모습이다.
이 불상뒤에 있던 그림.
부처님이 태어나실 때 어머님이 태몽으로 흰코끼리가 배속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그래서 흰 코끼리는 불교에서 신성시 하는 대상이다.
천정에 있던 그림....불교에서는 그림들도 다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알 수 없으니 답답하다.
6년간의 수행을 마치고 도를 깨우친 모습을 형상화한 벽화
또 하나의 누워있는 불상.
요건 와우정사에서 가장 잘 생긴 불상.
친근하고 푸근한 모습
이제 곧 목련이 흐드러지게 필 날도 머지 않았다.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돌로 만든 탑들...이 것 역시 세계 평화를 위한 거라나 뭐라나???
동자승들의 표정이 참으로 순진무구하다.
작은 연못에서 자라인지 거북인지도 볼 수 있었다.
반영사진..
샷님이 저녁을 사준신다고 하고 데리고 간 집
푸짐한 양에 놀라고, 맛에 다시한번 놀라고~~~,,,,
먹기를 좋아하는 두명이서 먹다가......결국 음식을 남겼다.
샷님....저녁 잘 먹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