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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마을

광양 매실마을에 잠깐 들러 구경을 한 후 백운산을 가기로 한다.

백운산을 짧은 코스로 산행을 한 후 평사리 부부송을 보고, 저녁식사를 한 후 귀경함으로 해서 긴 하루를 마무리한다.

 

1. 일시 : 2011. 03. 12(토), 날씨 : 흐린 후 맑음

2. 코스 : 광양 매실마을 - 진틀마을 - 백운산 - 신선대 - 진틀마을 - 평사리

3. 참석 : 샷마스타님, 이선수님, 몽몽님, 산여인님, 펭귄

 

만첩홍매

 

돌덩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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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이곳에 오면 흰눈에 덮힌 듯 매화꽃이 가득할 것이다.

 

청매실농원

 

홍쌍리여사가 운영하는 곳.

무수히 많은 항아리가 인상적이다.

 

 

청매실농원을 구경한 후 뒷편 산으로 오르는데

드문드문 핀 매화를 볼 수 있었다.

 

만개하려면 10여일 정도 후가 될 것 같다.

청매

 

청매실농원 뒤로 보이는 섬진강.

 

청매실농원 뒷편의 운치를 살려주는 왕대나무 숲이 일품이다.

 

만첩홍매

 

 

맥문동 열매

 

흰눈이 내린 듯한 모습을 이 곳 전망대에서 꼭 한번 보고 싶다.

그러나 그 때 있을 많은 사람들에게 치이고 싶지는 않아서 이 정도로 만족해야겠다.

 

 

산수유도 막 기지개를 펴기 시작했다.

 

청매실 뒷편의 초가삼간

 

이 초가집에는 실제로 살림도구들이 구비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사람이 사는 초가집인 것 같은데 그렇게 꾸며놓은 건지 알 수는 없었다.

 

저 정자에서 앞쪽 섬진강을 바라보는 경치가 일품이지만

매화가 만발했을 때 뒷쪽 많은 영화의 촬영 장면이 된 산을 바라다 보는 것도 매우 아름다울 것 같다.

 

만첩홍매

 

왕대나무숲에서 올려다 본 하늘이 웬지모르게 기분좋다.

 

대나무 숲 사이로 한줄기 햇살이 들어와서 담아본다.

 

이제 여수의 블벗님인 풍경소리님이 기다리시는 진틀마을로 가기위해 주차장으로 향한다.

 

아직은 시기가 일러 청매들이 몽오리체 잔뜩 움크리고 있다.

 

주차장을 나서 진틀마을로 향하는데 활짝핀 매화가 보이니 몽몽님이 차를 세운 후 매화를 담으라 한다.

몽몽님의 배려로 몇 장 담아보니 이제서야 매화에 대한 갈증이 가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