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11. 02. 06(일)
2. 장소 : 소래습지생태공원
3. 후기 : 전날 호룡곡산 산행하면서 바닷가에서 열심히 사진을 담으시던 블벗님들께서다음날 일요일에 사진을 담기위해 또다시 뭉쳐서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출사에 나선다. 이틀 연속 산행하기에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다보니 산행보다는 요새 열심인 사진을 조금 더 공부하기위해 본격적인 출사에 나선
것이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주차장에서 만난 안내판
저 다리를 건너면 본격적인 공원이 시작될 것 같았다.
역시 바닷가 근처라서 폐그물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었다.
자기 할 일을 다한 듯이 보이는 폐선이 갯벌에 덩그라니 내쳐진 듯 하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전시관
먼저 소금창고를 담기위해 그리로 간다.
하늘에는 연신 철새들이 날라다니던데
새 먹이로 여러곳에 이처럼 곡식 낟알을 뿌려놓았다.
해당화가 아닐런지?
소금창고 지붕이 붉은 색이다.
소금의 흰색과 붉음이 전혀 매치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오늘도 역시 풀떼기들을 담아본다.
소래공원의 하일라이트인 풍차 3형제의 모습도 이제는 잘 보인다.
역시 소금창고
좀작살나무 씨앗으로 보이는 보라색 열매
요 소금창고만이 지붕이 녹색이었다.
쭉 늘어선 소나무들의 열병식
기꺼이 모델을 자청하고 나선 로즈님....덕분에 사진 잘 담았습니다.
샷님의 단골집으로 이동해서 밴댕이 무침과 밴댕이 회로 입맛을 살린 후
밴댕이 무침에 밥을 비벼서 사~알~짝 입에 집어 넣으니 사르르 녹으며 위로 흘러내린다.
이 곳은 샷님의 관리구역이라서 언제든 사신다고 하니 봄 내내 이 곳으로 출사다니고 싶어진다.
이 곳에서 노을도 담고, 일출도 담고,.... 옆에 있는 소래어시장의 생동감 나는 장면도 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