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개심사 겹벚꽃 구경(2020.04.24)
산에
2022. 4. 27. 21:35
개심사 1주차장에 도착해서 가볍게 아침식사를 차안에서 한후 카메라를 챙겨서 일주문을 통과하는데 으름이 보여서 올해 처음보는 으름이라 지나치지 못하고 한 장 담았다.
황홀한 연두빛을 자랑하는 큰 나무가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겹벚꽃을 보러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모델 놀이 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보였다.
녹슨 양철지붕 위에 세가지 색깔로 피어난 꽃들의 하모니가 무척이나 보기 좋았다.
개심사에서 유일하게 사진 찍기 위해 줄을 서야 했던 곳
겹벚꽃도 아름답지만 연두빛 애기단풍도 무척이나 색감이 이뻤다.
사진 담는 분들 반, 구경하시는 분들 반~~반~~
겹벚꽃을 담으려면 화면에 불쑥 다른 카메라들이 들어오기 일쑤라서 사진담는데 살짝 흥이 깨진다.
능수벚꽃 처럼 늘어져서 피는 겹벚꽃도 보였다.
아름다운 겹벚꽃
모델놀이2
귀한 청벚꽃도 이모저모 담아본다.
색감이 참 특이한 겹벚꽃이다.
청벚꽃도 이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핑크빛 겹벚꽃이 더 이쁜 것 같다.
상태가 참 좋을 때 온 것 같은데 아마도 1주일 정도는 더 볼 수 있을 듯 싶다.
가장 아름다웠던 색감을 가진 겹벚꽃
담장 위로 고개를 살짝 내민 영산홍의 색감도 곱다.
골담초와 영산홍
연등을 보니 부처님 오신날이 멀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다.
청미래덩굴
줄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