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생화(제주외)/2012년

강원도의 야생화(2012.04.28)

산에 2012. 4. 29. 23:03

 

강원도 야생화 탐사

1. 일시 : 2012.04.28(토), 날씨 : 맑음

2. 장소 : 강원도

3. 동행 : 레테님, 이선수님

4. 후기 : 지난 주 주말에 비가와서 이틀동안 꼼짝않고 집안에 갇혀있다가 산행 겸 해서 야생화를 보러 가기로 한다.

             지난주 산여인님이 다녀오신 청태산에 야생화가 무척많고 내가 못본 야생화도 있어서 태백산으로 가기로 한 일정을 변경하여 청태산으로 향한다.

             청태산 가기전에 이선수님이 산여인님과 몽몽님으로 부터 입수한 정보에 의거해 모처에 깽깽이풀과 나도바람꽃이 있는 곳을 잘 찾아가서

             귀한 꽃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오늘 나도바람꽃을 시작으로 여러 바람꽃을 함께 구경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눈이 호강한 하루였다.

            

서울을 출발 할때는 햇살이 구름에 가려서 날이 흐렸는데 강원도에 도착하니 햇살이 제대로 비춰주기 시작한다.

나도바람꽃 

 

깽깽이풀.....시기가 지나서 좀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 시기에 조금이나마 볼 수 있음에 감사한다.

깽깽이풀 꽃이 거의 다 떨어져서 담기에 밋밋했는데 등에란 놈이 마침 나타나서 깽깽이풀 촬영에 협조해준다.

 

개별꽃....정확한 이름은 포기...ㅋㅋ.

 

흰털괭이눈

 

나도개감채....올해 처음으로 만나는 아이인데 아직 활짝 피어나지 않아서 아쉬웠다.

 

시기가 살짝 지난 것처럼 보이는 괭이눈

 

동의나물....그 동안 여러 산을 산행하면서 야생화를 보았지만 이 동의나물은 오늘 처음으로 만났다.

 

꽃을 막 피어내려고 준비중인 연령초

 

나도바람꽃에 이어서 홀아비바람꽃도 같은 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풀솜대...지장보살이라고도 부른다.

 

회리바람꽃....아주 작은 크기이기에 처음에는 보이지 않았는데 하나를 찾으니 그 다음부터는 여기저기서 눈에 띄이기 시작한다.

 

피나물과 홀아비바람꽃

 

붉은참반디...땅바닥에 착 달라붙어서 자라는 아주 작은 키의 소유자이다.

 

족두리풀.....이제 막 시작인 것 같다.

 

현호색